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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7월 6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09:59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9:59

외신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NFT 기능 업데이트 가능성"
영국 바클레이 은행, 바이낸스 카드 결제 차단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모바일 앱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찌(Alessandro Paluzz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 플랫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기능이 담긴 업데이트를 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인스타그램은 최근 NFT 수집품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FT 기능이 발현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Collectible'이라는 라벨이 붙게 될 것이다. 이는 사용자 포스트에 구매 가능한 NFT가 있다는 것을 표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바클레이 은행, 바이낸스 카드 결제 차단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가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신용카드, 직불카드 결제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바클레이는 금융감독청(FCA) 고지를 인용하며 추가 고지가 있을 때까지 이 같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고객에 알렸다. 지난 6월 26일 FCA는 바이낸스 영국 법인에 "바이낸스는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경고를 보내고, 영국 내 거래소 사업 영업을 금지시킨 바 있다.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영국 법인 BML이 별도의 법인이기 때문에 바이낸스닷컴의 영국 내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영국 외에 캐나다, 태국, 케이맨 제도, 일본 등에서 강도 높은 규제 조사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낸스 등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9월 24일까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 불법이 된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로이터 "올 상반기 NFT 판매량 25억 달러 돌파"
로이터 통신이 "올 상반기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이 2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해 상반기 NFT 판매량은 약 1,37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올들어 NFT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의 월간 NFT 판매량은 6월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거래소 보유 ETH 물량, 최근 2.5년 최저 수치 기록"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월렛이 보유하고 있는 ETH 물량이 최근 2년 6개월 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4.86% 내린 2209.7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상품, 5주만에 자금 유입세 전환
암호화폐 투자상품 자금유출이 5주 만에 멈추면서 기관이 가격 상승 관점으로 돌아섰다고 유투데이가 코인쉐어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자펀드, 상품에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주 총 6300만달러 규모 자금이 암호화폐 펀드에 유입됐다. 전체 유입액의 61%인 3900만 달러가 비트코인 상품으로, 1800만 달러는 이더리움 상품으로 향했다. 캐나다 퍼포즈 인베스트먼트 암호화폐 ETF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2910만 달러). 폴카닷, XRP, 에이다에는 각각 120만 달러, 210만 달러, 70만 달러가 유입됐다. 

◆與 가상자산 TF "과세부터 얘기하는 건 정서상 맞지 않다"
5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제도화와 관련해 독립된 업권법(특정 업종의 근거가 되는 법) 입법과 과세 유예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가상자산에 대해 보호와 투자를 애매하게 얘기하면서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며 돈 걷는 것부터 얘기하는 건 정서상 맞지 않다"며 "(가상자산 거래소득 세급납부가) 2023년 6월로 한참 뒤인데 그걸 벌써 당긴다는 건데, 그것까지 포함해 법안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가상화폐 과세를 1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는 두 번째 회의에서 업법권을 통한 제도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TF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법, 특정금융정보법, 전자금융거래법, 업권법 등 제도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방법 중에서는 독립된 업권법으로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채굴풀 CEO "채굴자 수익 35% 증가 예상...6~15개월 지속"
비트코인 채굴 업체 컴패스(Compass)의 위트 깁스(Whit Gibbs)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암호화폐 채굴업을 제한(난이도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단기간 상승할 것"이라며 "채굴자들은 기존보다 35% 많은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관측했다. 최근 난이도 하락과 관련, 또 다른 채굴 업체 블록캡 설립자 다린 파인스타인은 "난이도 하락은 모든 채굴자에게 이익이다"면서 "그 중에서도 차세대 장비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이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채굴업체들은 "중국 내 모든 유휴 및 대체 채굴 하드웨어를 해외로 이전하는 데 6~15개월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첫 정부인증 탈중앙자율조직 탄생
5 AP뉴스에 따르면 와이오밍주가 미국 소재 탈중앙자율조직(DAO)인 크립토페드 다오(CryptoFed DAO)를 합법적인 법인으로 승인했다. 주 정부가 DAO를 공식 인정한 최초 사례다. 탈중앙자율조직(DAO)은 인력이 아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앞서 올초 와이오밍주는 DAO를 새로운 형태의 유한책임회사로 인정하는 법안을 미국 최초로 통과시켰으며 해당 법은 지난 1일 자정(현지시간)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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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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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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