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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모바일앱 '나무' 고객 뮤직카우 첫 거래시 ETF 증정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1:17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1:17

7월5~8월3일까지 진행
선착순 1만명 뮤직카우 1만 캐시 제공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입 캐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뮤직카우 회원 가입시, 선착순 1만 명에게 뮤직카우 1만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서울=뉴스핌] 사진=NH투자증권

또 이벤트 기간 내 음악 저작권을 첫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5000명에게는 미디어ETF(Tiger미디어컨텐츠) 1주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모바일증권 나무(NAMUH)를 통해 가능하다.

뮤직카우는 현재 약 850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음악 저작권이 거래되고 있는 세계최초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대중음악 저작권자로부터 매입한 저작권의 지분이 뮤직카우 옥션을 통해 공유되면, 투자자는 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매입한 저작권의 지분만큼의 저작권료를 매월 받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뮤직카우 가입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캐쉬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오픈 3일만에 선착순 1000명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기획부 관계자는 "지난 1차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투자경험에 대한 당사 고객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고객이 당사 나무 앱을 이용하며 투자와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지속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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