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 옛 심상소학교 강당 근대역사교육체험관 조성 '탄력'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6:51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7:34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인 전남 목포용호초등학교와 유달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용호초를 찾아 건립된 지 50여년이 경과된 학교공간을 둘러본 뒤 학교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유달초등학교를 방문, 등록문화재 제30호인 목포 공립 심상소학교 강당 활용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보고받았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2일 오후 4시 유달초등학교를 방문, 옛 공립 심상소학교 강당 앞에서 이 학교 신희봉 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날 김종식 시장과 김원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옥현 도의원, 이형완, 정영수, 문상수,김관호, 박용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07.02 kks1212@newspim.com

이번 건의는 옛 심상소학교 강당을 '근대역사 교육전시관 및 문화체험 공연장'으로 활용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조옥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떠나 아이들의 근대역사 교육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취지"라며 "교육부 본예산에 7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정식 건의했다.

유 장관은 유달초에 전시된 영광 불갑산에서 포획된 국내 유일의 112년된 호랑이 박제를 관람하고 유달초 어린이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달초 방문에는 지난 2019년 당시 유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던 김원이 국회의원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2일 오후 유달초등학교를 공식 방문, 이 학교 5,6학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021.07.02 kks1212@newspim.com

앞서 교육부는 이날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수행할 484개교를 발표했다.

목포시에서는 동초등학교, 이로초등학교, 용호초등학교(목포여중, 목상고 포함)가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을 친환경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거주민 등이 참여하는 사전기획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미래학교로 탈바꿈하게 된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