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시회 첫날인 28일 열린 개전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가족사진 촬영 사진작가, 참여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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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28일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행복한 가족사진전 개전식을 열었다. [사진=광명시] 2021.06.29 1141world@newspim.com |
이번에 전시되는 가족사진은 총 99점(일반가정 77점, 마흔해둥이가정 22점)이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마흔해둥이 가정(1981년생 포함 가정)을 별도로 모집하는 이벤트를 벌여 22가정이 함께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호준진 광명지부장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시가 주관하는 행복한 가족사진전 행사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정말 힘든데 백신 접종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복한 가족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광명시는 30일 전시회가 끝나면 전시된 가족사진을 참여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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