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사 개최지로서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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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06.29 ndh4000@newspim.com |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콘텐츠, 세상을 연결하다(The Pairing)'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 소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및 워크숍·컨퍼런스(중국 등 5개국,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음악회(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시상(숏폼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모의 클라우딩 펀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형준 시장은 "문화는 21세기 한국과 부산의 유일한 성장산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부산 콘텐츠 기업의 대외 비즈니스 활동을 있는 힘껏 지원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