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세 아이 둔 교사 부부 마흔에 백만장자 꿈 이뤘다, 비결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6일 오전 0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백만장자의 꿈은 특별한 사람이나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꿈조차 꾸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상위 1%의 고소득 층에 해당하거나 대박 날 종목을 정확히 찍어낼 수 있는 황금손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금융자산 100만달러를 갖기란 생각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혹자는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재산으로 노른자위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하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자산을 크게 증식시키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 교사로 일하는 던과 질 페어 부부는 이 같은 편견을 뿌리까지 뽑아버린 사례다. 중간 정도의 소득 수준으로 세 아이를 기르면서 불과 마흔의 나이에 110만달러의 노후 자금을 마련한 것.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버지니아에서 평범한 교사로 일하는 이들 부부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규모 자산을 이룬 비결을 소개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 공부를 마친 부부는 결혼한 뒤 부채 청산을 첫 번째 목표로 세웠다. 학자금 대출뿐 아니라 신용카드 론이나 할부를 포함해 모든 빚을 갚는 데 최우선점을 뒀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각종 대출 원리금에 발목을 붙잡히면 장기적으로도 자산 증식이 어렵다고 판단, 이자율이 높은 부채를 일순위로 빚 청산에 사활을 걸었다.

교사로 일하며 벌어들이는 소득으로는 한계가 따랐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학교에서 업무를 마친 뒤 저녁 시간을 이용해 부수입을 올렸다.

학창 시절부터 투자에 관심을 뒀던 던은 본격적인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 앞서 이른바 저수지 통장을 만들었다.

공격적인 투자보다 병마나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먼저 대비해 두는 것이 순서라고 그는 강조한다.

교직 이외에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에서 찾은 일자리가 부채 상환과 함께 여윳돈을 챙겨 두는 데 커다란 힘이 됐다.

아이가 셋이지만 지출은 엄격하게 통제했다. 부채를 한 가지씩 청산하면서 여유가 생길 때나 연봉이 인상될 때, 연말 소득 공제를 받거나 올들어 바이든 행정부가 실시한 코로나19 지원금을 받았을 때도 늘 저축이 우선이었다.

부부는 2006년 구매한 중고차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가 굴러가는 한 새 차를 구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던은 말한다. 겉치레보다 실속을 챙기고,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차단하는 검소한 삶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불필요하거나 충동적인 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이들 부부는 현금성 자산을 최대한 줄였다. 언제든 인출이 가능한 보통 예금이나 적금이 아니라 과정이 복잡한 금융상품에 자금을 묶어 두는 전략을 취한 것.

특히 모든 수입의 40%를 인생 2막을 위한 퇴직 연금에 불입하는 형태로 아이 셋을 기르는 동시에 노후 대비에 충실했다.

금융 자산 가운데는 주식에 절대적인 비중을 실었다. 주식시장에는 언제든 급락이 벌어질 가능성이 잠재돼 있지만 이를 두려워하며 투자를 꺼리면 실상 더 커다란 손실을 입게 된다는 주장이다.

다만, 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지만 단기 급등할 종목을 가려내는 기술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던은 강조한다.

아울러 소득 수준보다 소비 스타일이 자산 증식에 보다 결정적인 변수라고 그는 말한다. 제 아무리 고액 연봉을 받아도 돈을 물 쓰듯 하면서 부를 축적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