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4일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해시의회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본회의[사진=김해시의회]2021.06.24 news2349@newspim.com |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약 2조 4043억원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린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사항 172건, 건의요구사항 94건 등 총 266건을 지적하고 수범사례 54건을 선정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조례안 등 총 21건을 최종 의결했다.
김종근 의원의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명칭 선정 건의 등 8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하성자 의원 등 4명이 시정질의 나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송유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엄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김해경전철 재정지원금 분담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부장관,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장 등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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