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대청댐에 뱀장어 치어 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방류한 뱀장어는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놓인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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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치어 방류. [사진= 보은군] 2021.06.23 baek3413@newspim.com |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데 하구둑·댐 등의 건설로 어도가 차단됐다.
보은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대청댐과 저수지, 하천 등에 뱀장어 7600마리, 토종붕어 39만마리, 쏘가리 1만 8700마리 등을 추가 방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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