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30~60대 퇴직연금 자금···'TDF'로 몰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 TDF 시리즈' 올해 8300억원 유입
'삼성 ETF TDF 2050' 연초 수익률 10.9%
KB자산운용, TDF 설정액 총 5800억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은퇴 이후 자산관리 수단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인기를 끌고 있다. TDF는 가입자가 정해둔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펀드다. 퇴직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고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높혀 안전한 운용을 꾀하면서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만 TDF에 약 1조6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TDF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말 41%에서 지난달 말 45%로 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TDF 수탁고는 전년(3조3000억원) 대비 56.8% 증가한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TDF는 자산을 계속 불릴 수 있는 30~40대는 위험자산인 주식 비중을 높여 수익률을 거두고, 50~60대에는 안정적인 채권 비중을 늘려 운용을 하는 금융상품이다. 특히 어느 시점에 무엇에 투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노후자금 관리에 신경을 쓰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이런 자유로운 운용 방식 때문에 퇴직연금 자금이 몰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그래프=자본시장연구원, 제로인

실제 퇴직연금에서 TDF 유입자금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TDF 총 수탁고(5조2000억원) 중 61.6%(3조2000억원)가 퇴직연금에서 유입됐다. 지난 2018년 9월 퇴직연금의 TDF 투자규제가 완화돼 목표시점별, 시장상황별 자산배분이 한개의 펀드에서 가능해지면서 TDF시장은 해마다 커지고 있는 것이다.

자산운용사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 14개사에서 총 118개 TDF를 운용 중인데, 자금증가와 함께 좋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TDF 시리즈'에는 올해 업계 최대 규모인 83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올해 TDF에 전체 유입된 자금의 절반이상이 몰린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와 타깃인컴펀드(TIF) 등 연금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한국형 TDF 2045'은 출시 5년 만에 수익률 51.7%를 기록했다. 연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삼성 ETF TDF 2050'의 경우 연초 후 수익률이 10.9%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의 'KB 온국민 TDF 2055'는 올해 수익률이 13.92%에 달한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DF 전체 설정액은 총 5800억원 가량으로 지난해 말(3039억원)보다 무려 2000억원 넘게 늘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8개) 설정액도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15일 기준 8000억원을 돌파했다.

홍원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요즘 투자자들의 펀드 선택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TDF의 경우 일정한 시점에 되면 자산배분 변화 신호를 주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용이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미국의 경우 이미 많이 선택하고 있고, 투자자 의사에 따라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