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0.9%로 전국 평균 19.1%를 웃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기장군의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접종대상자는 약 14만3000명으로 지난 10일 기준 2만9826명(20.9%)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4759명(3.3%)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읍·면별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기장군보건소와 백신접종센터(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를 비롯해 지역 내 42곳의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 관리부터 접종 시행, 이상반응 대응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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