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이준석 "김종인, 대선후보 선출 후 모시겠다…安 합당은 주호영에 맡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첫 현장 일정은 대전현충원…"천안함 유족들 마음 어루만질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이끌 사령탑으로 30대 청년인 이준석 대표(37)가 선출됐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정해지면 상의를 통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당에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원 투표 5만5820표, 여론조사 58.76%를 기록하며 중진 의원들을 따돌리고 새 지도부 수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나경원 후보는 당원투표 6만1077표, 여론조사 28.27%로 합산 7만9151표에 그쳤다. 뒤를 이어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순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원내대표 시절부터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진행해왔던 주호영 의원에게 그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주 후보가 훌륭할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주 후보가 그 역할을 맡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최근 문제가 된 민주당 출신 인사의 부적절한 표현에 의한 천안함 용사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06.11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6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어떻게 생각하나.

▲ 이번 전당대회는 아마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가장 강하게 반영된 것 같다. 변화의 방향을 놓고 후보들이 치열하게 다퉜다. 제가 말한 노선이 급진적일 수도 있고, 정당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방식임에도 지지를 받았던 이유는 아마 내년 대선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또 향후에 치러질 대선과 관련해서도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결국 우리 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 대통합에 대해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지지를 보내줬다고 생각한다. 제가 천명했던 대로 우리 당의 자강 의지를 보일 것이며, 우리 당과 함께 하고싶은 대선 주자들에게 문호를 여는 것도 병행하겠다.

-야권의 여러 대선 주자들도 이번 전당대회 결과를 유심히 지켜봤을 것 같다. 대선 후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없나.

▲ 우리 당의 당내 대선 주자도 풍성해질 것이다. 계속 언급되던 원희룡 제주지사나 유승민 전 의원 외에도 하태경 의원 역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당내에 많은 대선 주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겠다. 당 밖에도 문재인 정권에 맞서는 일에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이 많다. 굳이 이름을 얘기하자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또 일각에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 역시 만약 정치 참여 의사가 있으면 안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 그분들이 입당이나 합당하기 전까지 우리 당의 경선 룰 세팅 과정에서 당원들과 당내 인사들의 의견이 주가 될 것이다. 저는 저희가 특정 주자를 위해서 유리한 룰을 만든다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 당내 여러 총의를 모아 경선 절차를 진행하겠다. 일각에서 선거 과정이다 보니 여러 의혹이나 주장들이 반복해서 나왔지만, 경선 일정을 제가 아무리 당긴다고 하더라도 실무적으로 8월 중순 또는 말 이후에 시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특정 주자가 들어오는 것을 배제하는게 아니다.

-지명직 최고위원 등 당직 인선에 대해 생각해 인물이 있나.

▲ 단 한 분도 섭외하지 않았다. 전당대회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제안을 하면 오만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다만 제 머릿속에 안은 구성돼 있다. 이번 전당대회 결과를 보면 최고위원 풀에서 여성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그래서 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려고 생각했던 분도 여성이었다. 다만 제가 그런 걸 따지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당 외부에 있는 여성 인사를 모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머지 인사를 위해 오늘부터 활발하게 접촉하도록 하겠다.

-경선 과정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고 했는데 향후 게획은 무엇인가. 또 나경원·주호영 후보와 경선 과정에서 거센 신경전을 벌였는데, 추후 인선 계획은 있나.

▲ 토론 과정에서도 주호영 후보께 말씀을 드렸지만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주호영 후보가 훌륭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주 후보가 그 일을 맡아줬으면 좋겠다. 나 후보의 경우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압도적 투표율을 보였다. 당원들이 가장 신뢰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대선 과정에서 나경원 후보의 상황에 맞고, 격에 맞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탁드릴 의향이 있다.

김 전 위원장과는 지난 2012년부터 같이 일을 했다. 그 분을 저희가 초빙할지 말지에 대해 여러 가지 걱정을 하는 게 좀 의아하다. 아마 대선 과정에서 김 전 위원장은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능력이 있는 분 아닌가. 거꾸로 저희가 제안을 했을 때 안 오실까봐 걱정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잊혀진 역사이긴 하지만 그 분을 영입하려다가 실패한 경우도 여러번 있었다. 저는 만약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상의를 통해 당에 모시도록 노력하겠다.

-당원 투표율은 전체 2위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비해 낮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 후보는 전당대회 직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도 치렀고, 당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전통적인 당원들과 접점이 많았을 것이다. 나 후보의 그런 수치가 놀랍지 않다. 저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제가 전당대회 출마 결심이 다소 늦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당원들을 자주 찾아뵙고 생각을 전달토록 하겠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소 부끄러운 통계가 노출됐다면 호남 지역 당원 비율이 0.8%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20대와 30대, 40대를 다 합친 당원이 30%에 불과하다.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당심과 민심에 괴리가 있지 않도록 앞장서겠다.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당직이나 공천 과정에서 시험을 도입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부대변인과 대변인 선발 과정에서 토론배틀을 펼쳤을 때 어떤 방법으로 공정성을 담보할 계획인가.

▲ 실제 토론배틀은 바른미래당 당시 광역비례대표 후보와 대변인 선발에 적용한 바 있다. 토론은 일반 시민, 정당 연구소 관계자들의 시각에서 일방적인 논리 대결이 아니다. KO승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다. 둘 다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주장으로 끝나기도 한다. 토론배틀은 논리 대결이라는 좁은 경쟁이 아니라 사람의 매력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다만 대변인과 상근부대변인의 토론배틀이 6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소통의 부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석대변인은 따로 지명해 곧 발표하겠다.

-특정 후보 언급 극도로 지양했다. 현실적인 야권 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과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다. 먼저 연락할 의향은 없나.

▲ 앞으로도 대선 주자의 접촉과 시점, 내용 등에 대해 언론인들께 공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 다만 특정 인물 뿐 아니라 다수의 대선주자들과 제가 소통을 하고 있다면 확인은 해드리겠다.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안철수 대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있어서는 선언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소통이 있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당 밖에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국민의힘의 자강 방법은 무엇인가. 국민의힘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에게 던지는 시대정신이 궁금하다.

▲ 저는 제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오늘 수락연설에서도 담았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넓은 범위를 포용할 수 있느냐다. 문재인 정부는 내편과 네편, 다수와 소수를 가르는 정치를 통해 정치 세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 국민들께서 편가르기의 피해자가 본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 국민의힘은 그런 문재인 정부의 갈라치기를 심판하고, 무엇보다 스펙트럼 면에서 가장 넒은 국민들을 포함할 수 있는 범위를 만들어야 한다.당외 대선주자 중에서도 윤 전 총장이 우리 당에 합류한다면, 그의 생각이 닫히지 않는 상태로 들어왔으면 한다. 탄핵과 공무원으로서 수사한 입장 등에 대해 닫히지 않고 우리 당에 들어온다면 우리의 자원폭이 넓어질 것이다.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 전체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저는 어떤 결정을 할 때 철학과 원칙에 맞는 선택을 하려고 한다.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앞두고 원칙이라고 하면 적어도 민주당의 기준보다 엄격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내 지도부에서 권익위에 의뢰하기로 한 것은 이미 지난 3월 소속 의원 전원이 동의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민주당은 12명 중 8명의 출당 의사를 수용하는 것 같고, 나머지는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저는 그것 또한 국민들의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권익위의 판단이라는 것이 가장 전문적이고, 가장 공정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장 진행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 징계수위나 국민들의 대한 메시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겠다.

-당대표로서 제일 먼저 찾을 장소가 궁금하다. 국민의힘에서 그동안 목소리 잘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 집단과 계층 어디인가.

▲ 기본적으로 제 공식적인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겠다고 미리 알렸다. 오늘이 금요일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할지는 공지하도록 하겠다. 가장 최근 문제가 된 민주당 출신 인사의 부적절한 표현에 의한 천안함 용사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정치 전반에서 젊은 세대의 아젠더를 다루지 못한 것이 마음 아프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의 아젠더를 발굴해서 논제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뒤로 미얀마에 계신 한국인분들,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분들이 결성한 모임에서 저에게 미얀마 문제에 대해 관심을 달라고 하셨다. 얼마 전까지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냈던 이양희 교수님께서 미얀마 관련 유엔인권특별보고관을 지내신 바 있다. 이 사안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미얀마에 계신 한국인들과 이양희 교수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겠다.

-여권에서도 30대 당대표 탄생에 긴장하는 것 같다. 대여투쟁과 관련해 스마트한 방식을 구사할 계획인가.

▲ 우선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파격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도 연령의 문제가 아닌 개혁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한다. 그 경쟁에 앞장서겠다. 국민배심원을 놓고 어느 정당이 더 개혁에 박차를 가했는지에 대해 평가를 받겠다. 문재인 정부 정책들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지만,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우리가 야당으로서 국정운영에 협조할 것이 있다면 그 또한 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작년부터 부정선거 논란에 강한 선을 그은 것은, 당리당략에 따라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투쟁 방식은 안되기 떄문이다. 저희 당이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문제에 대해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맞지만, 일부 저희 지지자들이나 인사들이 백신 불안증을 조장하는 건 방역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저의 집 앞에 있는 병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야당으로서 협력할 것을 협력해야 한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갈라치기 등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 가장 매섭고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적하는 야당이 될 것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