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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투자자 2억명 시대 눈앞, 신규계좌 늘고 외국인 자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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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A주 시장 중국 증시가 투자자 2억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증시 투자자 수는 15개월 연속 매월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5월 말 현재 1억 8700만 명으로 2억 명에 바짝 다가섰다.

증권시보는 5월 한달 A주  신규 투자자 수가 141만 2200명 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2% 늘어났다고 전했다.

5월엔 특히 융자 잔액이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증가세로 반전했다. 전월대비 670억 3000만 위안 증가, 1조5695억 5000만 위안으로 불어났다.

융자 잔액이 하락세에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증시 호황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향후 시황 추이와 관련해 관심을 끄는 대목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2021년 1~5월 중국증시 A주 투자자수는 신규로 모두 928만 4700명이 증가해 2억 명에 육박하는 1억 870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들어 홍콩증시를 통한 중국 증시 A주 거래, 즉 후강퉁과 선강퉁 투자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꾸준히 확대됐다. 1~5월 중국 증시에는 외국인 자금 순유입액이 2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그중 2분기에 접어든 4월과 5월 순유입액이 각각 626억 위안, 506억 위안으로 2개월 연속 대폭적인 순유입 증가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는 A주 투자자 수가 증가하는 것 외에도 펀드 투자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펀드 가입 신청자가 대형 펀드별로 수십만~100만 명 대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증시 상장기업 수는 2021년 3월 기준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두 거래소를 모두 합쳐 4200개사를 넘어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의 선전 증권 거래소. 2016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1.06.10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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