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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0.11% ↑…경기 남부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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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호재와 교통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유지
이주수요 증가로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3기신도시 사전청약과 금리인상 우려 등에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6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11% 올랐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경기도의 강세로 주간 상승률이 전주대비 0.01%P(포인트) 상승한 0.31%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3기신도시 사전청약 추진과 금리인상 가능성에 주택 매수세가 감소하는 형상을 보였다"며 "다만 보유세 강화 기산일(6월1일)이 지나고 매물도 줄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4구에서는 서초구(0.18%)가 재건축 호재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송파구(0.16%)는 문정동과 신천동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16%)는 청담동, 도곡동 중대형이 강세를 보였다. 강동구(0.08%)는 둔촌동과 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는 관악구(0.15%)가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중대형 및 신길뉴타운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북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노원구(0.20%)와 도봉구(0.16%)가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포구(0.15%)도 성산동 재건축과 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도는 상승률이 0.36%에서 0.39%로 확대됐다. 시흥시(0.96%)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장현지구, 하중·하상동 중저가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안양 동안구(0.94%)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비산동 대단지 위주로, 안산시(0.76%)는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구축과 저평가 단지가 강했다. 평택시(0.74%)는 고덕신도시 주변 지역 위주로, 군포시(0.71%)는 금정·신본동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0.46% 상승률을 보였다. 부평구(0.54%)가 십정·부개동 지역의 강세로 가장 많이 올랐다. 미추홀구(0.50%)와 연수구(0.46%), 계양구(0.4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은 부산, 대구 등 5대 광역시가 0.22% 상승했다. 전주대비 상승률이 0.01%P 하락한 수치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내 고운·다정동 등에서 매물이 쌓이며 보합에서 -0.04%로 하락 전환했다.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률은 0.06%에서 0.0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임대차3법 이후 급등한 피로감이 쌓였으나 최근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4구에서는 서초구(0.39%)가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0.15%), 강동구(0.10%), 강남구(0.05%) 순으로 나타났다. 동작구(0.13%)도 정비사업 이주 영향으로 노량진·흑석동 위주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인천과 경기도 모두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는 0.14%에서 0.17%로, 인천은 0.29%에서 0.36%로 확대됐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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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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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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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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