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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NAVER和KAKAO展海外内容市场争夺战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11:03

최종수정 : 2021년06월10일 11:03

韩国网漫不仅在本土拥有巨大市场,更愈发受到海外读者欢迎。为此,业界两大巨头NAVER和KAKAO加快进军海外市场步伐,他们更收购海外网络小说平台构建更加完善的IP生态。

资料图。【图片=网络】

据业界10日消息,韩国两大IT企业NAVER和KAKAO为获得海外网漫和网络小说方面话语权,正积极进行相关领域投资。

韩国在网漫领域始终处于领先地位。2010年以来,随着智能手机在韩国快速普及,两大门户网站NAVER和Daum乘东风加紧投资网漫业务,刺激了本土网漫市场快速成长。用户们只需使用智能手机,就可以随时随消费文化内容。

"NAVER网漫"算是韩国网漫的领头羊品牌,成立于2004年。2013年,NAVER网漫进军日本,次年再进军美国、泰国和台湾地区,2015年进入印尼市场,2019年开启欧洲和南美大门。以NAVER拥有的强大IP和推出因地制宜的内容,让品牌全球月均活跃用户突破7200万。

"Daum网漫"品牌创立于2003年,在韩国的市场份额不容小觑。即便IT企业KAKAO收购Daum,公司也持续投资以网漫为中心的多个内容领域。今年1月,公司将拥有网漫和网络小说的KAKAO Page与制作音乐、影视剧等内容的KAKAO M合并为"KAKAO娱乐",转型成为内容创造基地。

即便如此,NAVER网漫仍凭借大举拓展国内外市场,给普通用户留下"网漫即NAVER"的印象。而让NAVER在"梦中"清醒的最大契机是KAKAO在日本市场大获成功,幕后功臣是公司在日本的网漫平台Piccoma。

日本是全球第一大漫画市场,规模超过6万亿韩元。但时至今日,漫画书依然是日本漫画的主流,市场相对保守。KAKAO方面表示,日本是KAKAO网漫市场上取得最大成果的国家,韩国制作的网漫内容正在改变原始漫画市场版图,Piccoma功不可没。

Piccoma于2016年4月开始在日本提供网漫服务。截至去年7月,Piccoma位居日本漫画软件销售额榜首。数据显示,软件交易额由2018年的630亿韩元增至2020年的4146亿韩元。今年5月5日,软件单日交易额达45亿韩元刷新纪录。而曾一直保持领先位置的NAVER LINE Manga则位居市场第2位。

此外,两家巨头还大举收购网络小说平台。KAKAO娱乐5月7日宣布将收购北美网漫平台Tapas和网络小说平台Radish,公司计划凭借两大平台正式进军北美市场。

NAVER也不甘示弱,5月11日表示已完成全球最大网络小说平台Wattpad的收购工作。业界预测,随着NAVER和KAKAO大刀阔斧地在海外收购内容平台,未来业界竞争将日趋激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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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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