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경산3·성주3·김천2·구미1·칠곡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해 사흘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2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13명으로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84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9 nulcheon@newspim.com |
◇ 경주 = 경주에서는 이달 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41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15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 = 경산에서는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37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성주.김천 = 성주군에서는 이달 7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불어났다.
또 김천에서는 지난 달 21일과 이달 2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17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칠곡 = 구미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00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지난 달 28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5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 6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7명에 비해 0.4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