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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업계 첫 자산 '300조'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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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운용자산 299조5951억원 기록
"기금과 ETF 자금 등 골고루 유입"
'삼성 베트남 펀드' 연초 수익률 39.51%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해부터 증시에 훈풍이 불면서 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운용자산(AUM) 3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일 운용 순자산 299조5951억원을 달성하며 300조원 고지가 임박했다. 관련 업계에선 증시상황이 나쁘지 않다면 이달 중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 대학 등의 기금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등이 대거 유입되면서 운용자산 3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 사학, 대학 등의 기금과 증시 활성화로 개인 투자자들의 ETF 투자 자금 등이 늘면서 운용자산이 증가했다"며 "기금 자금이 가장 많이 늘었고 주식형, 채권형 상품 등에 자금이 골고루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TDF, 해외펀드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ETF '코덱스(KODEX)'의 순자산이 사상 첫 30조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첫 ETF인 'KODEX 200 ETF'는 순자산이 4조5000억원으로 단일 펀드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CI=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국내서 ETF를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섹터 ETF, 해외형 ETF, 채권 ETF, 파생형 ETF 등도 첫 선보였다. 또 2016년 미국의 대표적 연금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도입 등 기존에 없던 상품 도입에 앞장서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주식형 액티브 ETF를 국내에 처음 상장했다. 또 올 5월에는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액티브ETF 2종을 추가 상장했다. 업계 최초로 지난 2002년 'KODEX 200'을 상장한 후 ETF가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기까지 수많은 상품을 쏟아냈다.

지난 2006년 상장된 'KODEX 자동차 ETF'는 이달 초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 'KODEX 자동차 ETF'는 KRX 자동차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업종에 투자하는 비중이 60%를 넘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2%, 최근 1년 수익률은 104.4%를 기록했다.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KODEX 미국 FANG 플러스 ETF의 순자산도 5383억원에 이른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17.07%로 연초 이후 약 201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TDF성과도 나쁘지 않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펀드로 '삼성 한국형 TDF 2045'가 출시 5년 만에 수익률 50%를 돌파했다. 삼성 한국형 TDF 9개 펀드의 총 수탁고는 약 1조3000억원이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해외펀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 베트남 펀드'가 대표적이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39.51%를 기록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관의 위탁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2001년 연기금투자풀 제도를 도입한 뒤, 첫 회부터 5회 연속 정부 기금 주관 운용사로 선정됐다. 또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에도 주관 운용사로도 참여 중이다.

한편, 국내 증시로 유동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343개 자산운용사의 전체 AUM(펀드+투자일임)은 1432조260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2조원 가량 늘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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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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