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은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ㆍ중견 제조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2021년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 및 선제적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생산 공정의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도의 품질 관리, 시뮬레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설비의 가동 상황 확인, 이 밖에도 공정 최적화 설계, 안전사고 사전 발굴 조치로 산업 사고 방지, 그린에너지 Map을 통한 유틸리티 에너지 낭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외적으로 소부장 사업에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고,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단계 더 성장된 모습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