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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고려한 패키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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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그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위한 설계 적용
폐플라스틱 자연분해되는데 500년, 환경보호 앞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아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 1,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소비-회수-재활용에 이르는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은 가그린에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설계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일명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색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투명 폐플라스틱 병은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2차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리뉴얼된 어린이 가그린 제품에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접착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여 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소비자의 분리배출을 도울 수 있도록 했으며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 동물 9종을 함께 담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동아제약의 조르단 그린클린 [제공=동아제약]

소재부터 재생 자원을 활용한 제품도 있다. 조르단 그린클린 라인의 패키지와 라벨은 FSC 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경영인증시스템)을 받은 재생용지, 칫솔 핸들은 FDA의 승인을 받은 재생플라스틱이다. 칫솔모는 피마자유에서 유래한 식물 오일 추출물로 구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올 초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How to avoid a climate disaster)'이라는 저서를 발표했다. 그는 "30년 내 탄소 배출량을 없애지 못한다면 이로 인한 사망률은 코로나19의 5배에 이를 것"이라 경고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각계의 실천적 변화를 촉구했다.

국내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생산-소비-회수-재활용에 이르는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 1·2위를 다투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의 기획부터 자원의 순환성을 고려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강주엽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땅에 매립되는 대부분의 폐플라스틱은 자연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 걸리고 분해되더라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남아 자연을 병들게 한다"며 "지구를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을 염두에 두고 근본적인 대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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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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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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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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