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협 목포농산물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전남산 햇양파 소비촉진 특판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23일까지 진행할 특판전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조생양파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 산지에서 생산한 햇양파를 시세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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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싱싱한 햇양파 드시고 건강하세요" [사진=전남농협] 2021.05.21 ej7648@newspim.com |
조생품종 양파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5% 늘어난 21만4000t을 기록하며 가격하락 요인이 발생했다.
햇양파는 저장양파에 비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1년 중 생으로 먹어도 맵지 않은 시기여서 건강에 민감한 요즘 필요한 식자재 중 하나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특판전 행사를 통해 생산량 증가와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조생양파 재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