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3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 사전예약 실시

기사입력 : 2021년05월14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5월14일 10:11

'슈퍼 2.5 현대카드' 이용시 월 최대 1만8000원 할인
선착순 1000명에 1년간 '더반찬&' 밀키트 증정 이벤트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30만원대 5G 스마트폰으로 KT에서 단독 판매된다. 오는 21일 공식출시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모델이 3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2021.05.14 nanana@newspim.com

갤럭시 점프는 6.5인치 대화면, 128GB 메모리,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삼성페이, 측면 지문인식 등 합리적 가격에도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지문이 묻지 않는 매트한 무광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단말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VAT포함)이다.

가벼운 가격으로 5G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갤럭시 점프의 장점이다. '슈퍼 2.5 현대카드'와 갤럭시 점프를 함께 이용하면 월 최대 1만 8,000원씩 24개월간 총 43만2000원의 통신비 할인(전월 70만원 이상 이용 조건)을 지원 받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로 무제한 5G 데이터와 콘텐츠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넷플릭스(9만원)에 가입하면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월 정액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을 쓸 수 있다. 또한 이마트 할인 쿠폰, 스타벅스 커피 무료 등의 VIP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 받으면 여러 혜택들을 최대 50% 할인된 4만원대에 이용 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점프를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내 가족, 반려동물, 소중한 물건의 위치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장치다.

더불어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갤럭시 점프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더반찬&과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G 무제한 요금제 등 일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1회·1년간 '더반찬&' 밀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총 12회)이다. 프로모션 신청 시, 더반찬& 밀키트 정기배송 또는 더반찬& 적립금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 이외 요금제로 중도 변경 시 프로모션 혜택은 중단된다.

갤럭시 점프에서도 영상 통화 연결음 'V컬러링'이 적용됐다. V컬러링은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놓으면,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해당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존 링투유(음성 통화연결음)와 같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6월까지 진행된다. 가입 후 90일 간 V컬러링 단품은 월 990원, V컬러링과 캐치콜 패키지는 월 132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이후에는 각각 월 3300원, 36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5G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세련된 5G 스마트폰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점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