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사천 유흥업소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286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96명, 퇴원 3974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6명, 김해시 6명, 진주시 5명, 양산시 5명, 밀양시 3명, 사천시 1명, 통영시 1명, 거제시 1명, 산청군 1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는 6명(경남 4263번, 4272번, 4273번, 4280번~4282번)이다.
4명(경남 4272번, 4273번, 4281번, 428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경남 426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경남 428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6명(경남 4267번~4269번, 4277번~4279번)이다. 2명(경남 4268번, 427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4278번)과 사천 확진자 1명(경남 4274번)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1명(경남 426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1명(경남 426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4279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진주 확진자는 5명(경남 4264번~4266번, 4276번, 4289번)이다. 4명(경남 4264번, 4265번, 4276번, 428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경남 4266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는 5명(경남 4283번~4287번)이다. 2명(경남 4283번, 428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명(경남 4285번~4287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 확진자 3명(경남 4261번, 4262번, 4288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 1명(경남 4271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4270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산청 확진자 1명(경남 427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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