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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접종률 70% 달성 시 위험도 확연히 줄어...일상생활 회복 가능"

예방접종률 제고로 면역 향상 목표 달성 다짐

  •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12:01
  •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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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전 국민의 7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하는 방역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은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한 코로나19 면역력 향상이라는 목표는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4월 30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 백신 접종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30 photo@newspim.com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집단면역을 국내 인구 70%가 접종을 완료해 형성되는 것으로 정의했는데 중앙임상위의 의견처럼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게 아니다"라며 "바이러스에 의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계절독감처럼 접종을 받으며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계절독감의 경우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까지 동원하지는 않는데 인구의 70%가 접종을 마치면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조치는 완화하면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박멸이 불가능하더라도 확진자수를 통제하면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가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만이 답이라는 주장이다.

윤 반장은 "중앙임상위와 정부에서 생각하는 집단면역 목표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하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렇게 되면 강력한 방역조치 없이 마스크나 손씻기 정도로 코로나19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멸될지 아닐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전국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목표는 전문가와 정부 모두 같다"며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를 관리가능한 수준으로낮춰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만큼 예정대로 접종률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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