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임산부의 편의를 위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문경시청 전경. 2021.05.06 lm8008@newspim.com |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기존에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통합 신청 서비스다.
전국 공통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이다.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라면 전국 공통 서비스와 함께 임신축하선물 지급, 초음파 및 1차 기형아 검진 쿠폰 발급(지역 내 산부인과 이용 시 최대 14만원 지원), 임산부 차량표지 발급(문경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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