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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5월 6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10:12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10:12

제미니 창업자 "DOGE, 미국 달러보다 투명해"
외신 "미국 수백개 소형 은행, 고객에 비트코인 보유·거래 지원 전망"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DOGE, 시총 4위)은 미국 달러보다 견고하고 투명하며 더 예측하기 쉽다"고 말했다. 

◆외신 "미국 수백개 소형 은행, 고객에 비트코인 보유·거래 지원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금융 정보기술 서비스업체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Services, FIS)가 스톤리지(Stone Ridge)의 암호화폐 자회사 NYDIG와 제휴, 미국 소규모 은행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CNBC는 "해당 파트너십으로 수백 개 미국 은행의 개인 고객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YDIG 뱅킹 솔루션 책임자 패트릭 셀즈는 "일반 미국 시민은 물론 기업들도 비트코인에 쉽게 익스포저(노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미국인과 기업들이 은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1.3조원대 메가딜.. 갤럭시디지털,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 인수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비트고 주주들에게 갤럭시디지털 신규 발행 보통주 3380만주, 현금 2.65억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5월 4일 갤럭시 디지털 주식 종가 기준 총 인수액은 12억 달러(1조 3512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는 "비트고 인수로 자사는 기관을 위한 원스톱 숍(one-stop-shop)으로 자리매김하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 및 블록체인 기술 제도화 목표가 크게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고는 2013년 설립 이후 암호화폐 커스터디, 월렛 인프라 프로덕트, 프라임 대출, 트레이딩, 포트폴리오 관리, 세금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150개 이상의 거래소와 400개 이상의 기관 고객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으며, 4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수탁 중이다.

◆비자, 신흥시장에 USDC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포브스에 따르면 비자가 핀테크 스타트업 탈라(Tal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흥 시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USDC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텔라 개발팀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클과 스텔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라는 디지털 월렛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USDC를 이용해 자산 보관, 해외 결제, 국가간 이체,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탈라 월렛과 연결된 비자 카드 발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탈라 이용자들이 전세계 7000만 개 이상의 상점에서 비자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진다. 탈라는 멕시코, 필리핀, 케냐, 인도 등 지역에 6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대표 "코인베이스 ETH 프리미엄 지속 상승, 미국 자금 유입 中"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에서 ETH를 매수하고 있다"며 "2021년 초부터 코인베이스의 ETH 프리미엄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새로운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네시스, Q1 미상환 대출액 90억 달러...전기대비 136%↑
더블록에 따르면, 제네시스 캐피털 산하 장외 거래(OTC) 및 크립토 대출 플랫폼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Genesis Global Trading)의 1분기 미상환 대출액이 전기대비 136% 증가한 9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달러화 수요 급증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파생상품 총괄 조쉬 림(Josh Lim)은 "대출 증가는 주로 기업들의 암호화폐 사용 증가 및 관련 계좌들의 대출 수요 증가에서 비롯됐다"며 "단순한 가격 대응이 아닌,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성장과 질적 변화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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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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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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