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테크 주식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5월05일 02:39

최종수정 : 2021년05월05일 02:39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1.43)% 하락한 432.6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79.99포인트(2.49%)급락한 1만4586.48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56.15포인트(0.89%) 내린 6251.7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4.64(0.67%) 빠진 6923.17에 마감했다.

미국 테크 주식들의 하락을 받으며 유럽시장에서도 테크 기업들이 1.2% 하락했다.

칩 제조업체 인피니언은 라인하드 플로스(Reinhard Ploss) CEO가 올해 하반기에만 자동차 부문의 공급 제약이 완화되고 2022년에 손실된 물량을 보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후 4.5% 하락했다.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0.5% 하락했다.

반면 석유 및 가스 주식은 각각 1%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선진국의 대규모 코로나 예방 접종과 전례없는 부양책에 힘입어 강력한 글로벌 반등에 베팅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러스 몰드 AJ Bell 투자이사는 "영국은 급격히 증가하는 감염이나 입원 등에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엔진을 재 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