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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유, 6년만에 드림투어 첫 우승... "가족 덕분에 힘냈다"

기사입력 : 2021년05월04일 17:19

최종수정 : 2021년05월04일 17:19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단유가 입회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써냈다.

박단유(26·림코)는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3타차로 우승했다.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 우승자 박단유. [사진= KLPGA]

우승후 박단유는 "3위 안에 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프로 데뷔 후 6년 동안 우승이 없었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종라운드에서 써낸 버디 5개중 2개가 10m를 넘는 롱퍼트였을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 박단유는 "동계 훈련 때 샷 연습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고 지난 3차전부터 퍼트감도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긴 퍼트가 특히 잘됐고 짧은 퍼트도 실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단유는 KLPGA 대회에서의 우승은 처음이지만 스크린골프투어인 G투어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한 바 있다.

박단유는 "시즌 3승으로 목표를 대폭 수정했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해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KLPGA투어 3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윤슬아(35)가 4타를 줄이며 금나은(24·페퍼저축은행)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2위, 정다현(28)과 이제영(20·도휘에드가) 등 5명의 선수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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