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사천 유흥업소, 통영 식품공장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948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99명, 퇴원 3435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사천시 23명, 진주시 14명, 김해시 4명, 창원시 2명, 함양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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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사천 확진자는 경남 3917번~3939번 등 23명이다.
경남 3919번, 3923번, 3924번, 3927번~3933번, 3935번 등 11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3919번, 3927번, 3928번, 3929번, 3932번 등 5명은 유흥업소 종사자이고, 경남 3924번, 3931번 등 2명은 방문자, 경남 3923번, 3930번, 3933번, 3935번 등 4명은 접촉자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5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23명, 음성 346명이다. 224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3917번, 3918번, 3922번, 3925번, 3926번, 3936번 등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3934, 3937~3939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920번, 3921번 등 2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8명이다.
진주 확진자 경남 3907번~3913번, 3940번~3948번 등 14명이다. 경남 3910번~3912번, 3941번, 3943번~3948번 등 10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가운데 경남 3945번은 합천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 26명과 교직원 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3907번, 3942번 등 2명은 통영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통영소재 식품공장 연관 확진자는 32명이다.
경남 3913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3940번은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908번, 3949번~3951번 등 4명이다. 경남 3908번, 3949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950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노인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49명이다.
경남 395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3909번, 3916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양 확진자인 경남 3914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창 확진자인 경남 391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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