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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4배수 압축…조남관 '선점'·김오수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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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에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조남관 대검 차장 한 발 앞서…김오수 '다크호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차기 검찰총장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4인으로 압축됐다. 유력 후보군을 점쳐졌던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최종 후보군에서 빠지면서 차기 총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린 후 법조계 안팎에선 우선 차기 검찰총장에 조남관(56·사법연수원 24기)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이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차장검사는 그동안 이성윤 지검장과 함께 유력한 총장 후보 중 한명으로 꼽혀 왔다. 이 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하면서 조 차장검사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조 차장검사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지냈다.

현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을 거쳐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했고, 추미애 전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냈다. 이후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검 차장검사 자리에 오르며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직무가 배제된 지난해 11월~12월, 윤 전 총장이 사퇴한 지난 3월부터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지난해 윤 전 총장 징계 당시 추 전 장관에게 '징계 청구 철회'를 호소하는 공개 글을 올리는 등 반기를 들며 추 전 장관을 당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또 윤 전 총장 직무배제 당일 윤 전 총장과 모처에서 만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김오수(58·20기) 전 법무부 차관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원주지청장, 부산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 들어 법무연수원장 맡았고,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박상기,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을 내리 보좌했다. 지난해 4월 퇴임해 현재 법무법인 화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윤 지검장이 탈락한 만큼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김오수 전 차관이 차기 총장으로 낙점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법연수원 기수에서도 타 후보군보다 3~4기 앞서 있어 조직 안정 측면에서 무난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최근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검찰로부터 서면 조사를 받은 점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본선(53·23기) 고검장은 막판 김오수 전 차관, 양부남 전 고검장 등과 함께 차기 총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인물이다.

구 고검장은 인천 출신으로, 대검 정책기획과장과 대검 대변인, 대검 형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추 전 장관이 단행한 첫 검찰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검찰 내부에서는 정책결정 능력이 탁월하며 수사·기획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성범(59·23기) 연수원장은 나이 상으로 최종 후보군 중 맏형이다. 배 원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안산지청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 들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강력부장, 창원지검장, 광주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장 당시에는 조국 전 장관 가족 비리 및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서울중앙지검장에서 법무연수원장직으로 자리를 옮길 당시 '좌천성 승진' 아니냐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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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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