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신규 확진 나흘만에 700명대…백신 접종후 사망신고 6건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0:41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0:41

신규 확진자 775명…국내 753명·해외유입 21명
백신 신규 접종자 17만명…누적 접종자 258만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 발생했다. 5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나흘만에 700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확진자가 77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3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간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이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7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7명, 경기 18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465명이 나왔다. 전체지역발생 확진자의 62%에 해당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이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32명 ▲대구 27명 ▲광주 11명 ▲대전 10명 ▲울산 33명 ▲세종 2명 ▲강원 11명 ▲충북 22명 ▲충남 38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7명 ▲제주 3명 등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775명이다. 주초 700명대에서 499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700명대로 반등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 발생했다. 누적 8272명이다.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2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2명, 네팔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요르단 1명, 캄보디아 1명, 헝가리 2명, 불가리아 2명, 루마니아 1명, 미국 1명 등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821명이 됐다. 치명률은 1.51%다.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553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가 11만248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91.36%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86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나 16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9만7570명이다. 이중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7만5794명으로,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258만6769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만1776명이다. 총 14만82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44만401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14만2756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412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누적 1만4567건이다. 사망은 6건이 추가돼 누적 68건이 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0건이 늘어나 누적 157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4건이 추가돼 49건이다. 1만4293건(98.1%)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반응이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