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행복청, 올해 세종시에 6개 공공건축물 준공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술의전당·세무서·경찰서 등 건립…복지수요 충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세종시에 예술의전당, 세무서, 경찰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등 6개 공공시설건축물을 준공해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생활 향유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행정 중심도시로서 사회기반시설과 문화인프라, 공공행정시설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사진=행복청] 2021.04.21 goongeen@newspim.com

행복청은 먼저 세종예술의 전당과 국립박물관 단지 등 문화시설을 지속 확충한다.

2-4생활권 나성동 세종예술의 전당은 지상 5층 1071석 규모로 고품격 음향시설을 갖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오는 5월 준공을 위해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중앙공원 인근 문화시설 용지 내에 5개 박물관을 집적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2개 박물관 사업을 추가로 착수해 총 4개의 박물관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수요자 중심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어린이, 교사, 보호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설계안을 마련한다. 신규 사업으로 하반기에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에 대해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공공청사와 정부세종신청사 등을 확충해 행정도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세종세무서, 9월에는 세종남부경찰서를 순차적으로 준공해 세무·치안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신청사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건립한다.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주요시설 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대응시설과 119특수구조단 등 건립도 추진한다.

문화·체육·주차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는 주차시설과 문화관이 준공했고 오는 8월 체육관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방문객 편의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준공되는 공공시설물 모습.[사진=행복청] 2021.04.21 goongeen@newspim.com

다음으로 편의시설을 순차 건립해 교류를 증진하고 복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6월에 4-1생활권 반곡동과 6-4생활권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을 완료해 빠르면 하반기부터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전반적인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생활권 나성동 복컴은 내년말 준공 예정이며 5-1생활권 합강동과 4-2생활권 집현동 복컴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내년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6-3생활권 산울동 복컴은 다음달 5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4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에 복컴 22개와 광역복지지원센터 6개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복컴 12개와 광역복지지원센터 3개를 건립했다.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등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달 초 공공건축추진단 내 '공공건축물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TF'를 구성했고 현재 설계중인 복컴 등에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시공 등 모든 과정에서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워크숍,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건축물 품질을 한차원 더 끌어 올릴 방침이다.

안 단장은 "공공행정시설과 주민생활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거점기능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