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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김세영 "버디 많이해 만족"... 롯데챔피언십 공동2위

기사입력 : 2021년04월18일 14:56

최종수정 : 2021년04월18일 14:5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33·KB금융그룹)와 김세영(28·미래에셋)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카폴레이골프장(파72ㆍ63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7개로 9타를 줄였다.

박인비는 롯데챔피언십을 공동2위로 마무리했다. [사진= 뉴스핌 DB]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 [사진= 뉴스핌 DB]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박인비는 김세영과 함께 준우승했다. 리디아 고(24·뉴질랜드)는 28언더파 260타로 3년만에 7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3억3000만원)다. 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일궜다.

박인비는 LPGA투어를 통해 "이번 주 정말 2, 3, 4라운드 마무리를 굉장히 잘 한 것 같다. 특히나 오늘 라운드는 17,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좋다. LA대회를 앞두고 굉장히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전반전서 2연속 버디를 포함헤 버디 3개를 한 박인비는 후반 들어 13번(파4)홀에서 버디를 한 데 이어 파5 14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이어 16번홀부터 마지막 18번홀에서 다시 1타씩을 줄였다.

이어 "시즌 초반 출발이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 시즌이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올해 3개 대회에 출전, KIA 클래식 우승(통산21승)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서 공동7위를 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오늘 하와이에서 마지막 날 조금 아쉽지만 버디를 많이 해서 등수를 많이 올려서 기쁘다. 하와이에서 좋은 감을 얻게 됐으니, LA에서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영은 이글 1개(파5 7번홀)를 포함해 버디 5개로 공동2위를 했다.

신지은(29)은 공동6위(19언더파), 김아림(26)은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한 양희영(32)과 함께 공동10위(18언더파)를 했다. 김효주(26)와 유소연(31)은 공동17위(16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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