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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 찬성 결의..."반대 없었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12:07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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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합당 빨리 되면 통합 후 전당대회 열릴 것"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분리선출도 76% 압도적 찬성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통합을 찬성한다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16 kilroy023@newspim.com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과 선 통합 후 전당대회'를 묻는 질문엔 "그것까지 결정하진 않았다"며 "통합 일정이 빨리 되면 통합 후 전당대회가 될 것이고, 통합이 늦어지면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전당대회가 (먼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선 통합 후 전당대회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통합을 찬성했기 때문에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순리적으로 진행될 거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 입장은 언제까지 전달받기로 했냐'는 질문엔 "제가 전달받기로는 시도당 당원들의 뜻을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히는 몰지만 오늘 대구, 다음주 수요일 광주를 거쳐 금요일이 되면 전체 당원들의 뜻이 확인된다고 해서 다음주 주말에 정리될 수 있을 걸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합당과 통합엔 여러 변수가 있지만 저희가 파악하기에 중요 변수는 지분, 재산 관계, 사무처 직원 고용 승계 등의 문제"라며 "특별한 문제 없이 순조로울 것으롷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합당보다 전당대회를 먼저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다'는 질문에 "몇 분 있었다"며 "합당은 전당대회 전에 하냐, 후에 하냐는 결정되지 않았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걸 봐가면서 하는 원칙에 찬성한다는 결정이 있었다. 그걸 토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주 권한대행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분리 선출 하는 사안에 대해선 "분리 선출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전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 참여한 의원 77명 중 분리 선출에 찬성한 분은 59명"이라며 "76%의 압도적인 결과로 분리 선출에 대해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이후 실무적인 당헌당규 개정에 관해서는 일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소모적이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다"며 "오히려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 온택트로 전국위원회 등 절차적 과정을 거치는 게 수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협의한 후 의총에서 정책위의장을 추인하는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후임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선출까지 공백이 있어서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임기를 연장하도록 하자는 데까지 의원들이 모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기자들이 '정책위의장은 당대표 선출 뒤 지명하냐'고 묻자, 배 대변인은 "신임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사실상 합의를 통해 의총에 보고한 후 의총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후임 정책위의장을 선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실무적인 과정은 전국의를 통해 말하겠다"고 답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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