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특별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식당‧카페 등 위생업소 622개소와 종교시설 27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 공무원이 지역 내 마트에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1.04.14 rai@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방문이 많아 감염 위험도가 높은 대형마트 5개소와 다중이용시설 중 자유업으로 지정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마트‧상점(종합소매업 300㎥ 이상) 65여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확인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모임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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