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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KOTITI, 안전·보호용 소재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12:37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12:37

제품의 안전성·신뢰도 향상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하 KOTITI)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컴라이프케어와 KOTITI 시험연구원은 14일 경기도 성남시 KOTITI 본사에서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와 이상락 KOTITI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 CI. [제공=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와 KOTITI는 안전·보호용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보호용 소재를 비롯한 마스크, 보호복, 장갑, 안전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품질 검사와 분석·평가, 기술 교류 등을 통해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ITI는 섬유뿐만 아니라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 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허가용 및 품질관리용 마스크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화학보호복 및 감염성 보호복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OTITI 이상락 원장은 "보호복 시험분야에 선구자 역할을 자처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원스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술자문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 입증이 중요한 안전·보호용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양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용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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