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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2014년 1분기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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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분기 수출 사상 최대…내수도 역대 2위
3월 생산·내수·수출 동반 감소…역기저효과 영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올해 1분기 들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친환경차 수출규모가 2만6000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게 눈에 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및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 생산은 12.2%, 내수는 11.3%, 수출은 16.9% 증가해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 1분기 기준 트리플 증가는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생산은 내수·수출 동반 판매 증가와 전년 동기 기저효과 등으로 12.2% 증가한 90만8823대를 만들었다. 1~2월 국가별 생산 증감률은 중국을 제외하면 주요국 대비 유일하게 증가세(30.4%)를 보였다.

2021년 1분기 자동차산업 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4.13 fedor01@newspim.com

내수는 개별소비세 30% 감면 연장(1~6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 확대 등으로 11.3% 증가한 43만2349대를 판매했다. 역대 1분기 중 최다 판매실적이다. 1~2월 국가별 판매 증감률은 중국을 제외하면 주요국 대비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세(21.9%) 기록했다.

1분기 베스트 셀링카(승용) 탑(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1위는 그랜저로 2만5861대가 팔렸다. 2위는 카니발 2만3716대, 3위는 쏘렌토 2만782대, 4위는 아반떼 2만130대, 5위는 K5 1만7869대다.

국산차는 트레일블레이저, 쏘렌토, 투싼 등 SUV(14.3%), 카니발 등 CDV 판매 확대(162.3%)가 호조를 견인하면서 전년대비 8.2% 증가한 35만6651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미국계, 독일계, 스웨덴계 브랜드의 판매 증가로 28.6% 증가한 7만5698대를 팔았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호조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수출 확대로 16.9% 증가한 55만5430대로 나타났다. 수출금액은 31.5% 증가한 119억2000만달러였다. 수출금액은 2014년 1분기 124억8000만달러, 2012년 1분기 123억달러에 이어 3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5% 증가한 6만8546대로 2020년 4분기 7만500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친환경차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전체 자동차 판매 중 15.9%를 차지했다. 수출은 9만1806대(57.2%↑)로 역대 최다 수출을 달성했다.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5%를 차지했다.

차종차 부품은 글로벌 시장 회복세에 따른 기저 효과와 주요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호조세 등으로 8.4% 증가한 5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4.13 fedor01@newspim.com

한편 올해 3월 자동차 생산은 9.5%, 내수는 0.9%, 수출은 1.4%(수출액 1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월 부품공급 차질 해소에 의한 생산 만회 등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이다.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 대외여건 변수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 영향 등으로 9.5% 감소한 33만3848대를 만들었다. 내수는 국내 업계의 신차효과(전월비 38.9% 증가)로 전년 월평균 대비 9%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역기저효과 등으로 0.9% 줄어든 17만1340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기수요 물량 해소에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수출대수는 1.4% 감소한 20만3837대, 수출금액은 15.3% 증가한 44억달러를 기록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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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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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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