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政府基本决定将福岛核污水排入大海韩国政府深表忧虑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07:58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07:58

日本政府13日将召开内阁会议，正式决定将福岛第一核电站核污水排入大海。对此，韩国政府深表忧虑。

日本福岛第一核电站周边堆放的污水存储罐。【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据日本媒体12日报道，日本政府最早将于13日召开内阁会议敲定将核电站污水排入大海。报道称，日本政府认为污水在排放过程中遵守国际环境和安全标准，将接受国际原子能机构的监督。

对此，韩国外交部就此事发表评论称，此举可能给韩国国民安全和周边环境带来直接或间接影响，韩方对此深表忧虑。

日本福岛核事故发生已过去10年多，但其核污水处理问题仍未解决。去年秋天，日本政府曾一度决定将把福岛核电站的核污水排入大海，但由于各方强烈反对等原因暂时搁置。日本媒体分析称，日本政府决定排出核污水，原因可能是福岛第一核电站储存核污水的储存罐容量即将达到上限。《读卖新闻》报道称，东京电力公司现在每天新增140吨"处理水"，估计到2022年9月将达到储存罐上限137万吨。

有日本学者指出，福岛周边的海洋不仅是当地渔民赖以生存的渔场，也是太平洋乃至全球海洋的一部分，核污水排入海洋会影响到全球鱼类迁徙、远洋渔业、人类健康、生态安全等方方面面，因此这一问题绝不仅仅是日本国内的问题，而是涉及全球海洋生态和环境安全的国际问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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