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등 두 종류의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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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지급대상이며, 10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0.5ha 미만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지급대상이며, 3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바우처 지급은 5월 17일부터 예정이며 대상자는 지정된 농협을 방문, 발급받은 뒤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관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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