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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방과 후 학교 밖 생활, 방역 취약 요인 점검 필요"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3:46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3:46

연성대학·양명고 방역 관리 및 학사운영 현황 점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방역관리 및 학사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연성대학과 양명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각급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방역 및 학사운영 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2021.04.09 pangbin@newspim.com

우선 연성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기숙사 환경검체 검사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비대면 수업과 대면 실습수업을 참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문대학 방역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문대학의 수업 운영 현황도 살펴볼 예정이다.

양명고에서는 학교에서의 방역상황과 학교 밖 생활지도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신학기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 내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학교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양명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방역을 잘 해 준 덕분에 안전한 등교수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 자가진단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개인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과후 학교 밖 생활에서도 방역의 취약요인이 없는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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