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가 4월 안에 9개로 늘어난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사진=수원시] 2021.04.08 jungwoo@newspim.com |
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초이스파크'(송원로14번길 12) 1층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4월 안에 8호점(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 9호점(권선구 수원권선 꿈에그린아파트)을 잇달아 개소할 예정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연면적 159.51㎡ 규모로 프로그램실(2개), 교사실, 상담실 등이 있다. 정원은 36명이다. (사)수원제일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와 같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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