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군립야송미술관에서 '야송(野松)을 기억하다'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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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송 기획전 홍보물[사진=청송군] 2021.04.08 lm8008@newspim.com |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 출신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이 한국화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창시절에 그린 크로키 작품 20점, 화가 활동 중 그린 스케치 드로잉과 원작품 10점씩 등 모두 40점이 전시된다.
이원좌 화백은 1939년 청송 파천면에서 출생했다. 1967년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인 화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초대관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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