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키움증권은 글로벌주가지수, 미국주식, 국내주식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자료=키움증권] |
현재 모집중인 '제126회 뉴글로벌100조 ELS'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하여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약,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35%에서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원금지급형 저위험 상품인 '제141회 DLB(파생결합사채)' 1종도 모집 중이다. 연 1.10%~1.11%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개월이며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하다.
상품 청약은 모바일 앱 '영웅문S' 와 '키움자산관리', 그리고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HTS에서 모두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모두 9일 오후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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