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7일 치러진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서 오태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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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왼쪽)가 7일 의령군 의령읍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배민주씨와 함께 축하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오태완 후보 선거캠프] 2021.04.08 news2349@newspim.com |
오 당선자 이날 "이번 의령군수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2만7천 의령군민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의령군민의 승리"라며 "의령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위대한 의령 건설을 위해 저 오태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령군민들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며, 군민들에게 꿈을 주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대한 의령군을 건설해, 경남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 것이며, 젊은 세대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꿈이 이루어지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당선자는 "의령미래 50년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추진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을 것이며, 의령 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밤낮없이 중앙정부와 국회·경남도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자는 8일 오전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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