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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코스메틱스, '세럼카인드' 美 최대 홈쇼핑 QVC 입점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8:42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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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뷰티 풀서비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의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세럼카인드'가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QVC와 판매 제휴를 체결해 전 제품을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세럼카인드는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을 벗어나 개인별 피부 고민을 중심으로 가장 이상적인 스킨케어를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다. 2019년 11월 출시 후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 채널을 넓혀왔고, 특히 작년 1월에는 미국 뉴욕패션위크(NYFW)에서 프로엔자 스쿨러(Proenza Schouler)의 공식 스킨케어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현지 바이어 및 매스컴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후 미국 대표 뷰티 정기구독 서비스인 팹핏펀(FabFitFun)과 입시(IPSY)의 제품선정에 이어 이번 QVC 론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라이징 뷰티 브랜드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럼카인드의 입점이 체결된 QVC는 미국 내 1억 가구 이상 방송을 송출하는 미국 내 최대 TV 홈쇼핑 업체로 미국 외에도 영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총 7개국 3억 5천만 가정에 방송 송출을 진행하고 있다. QVC는 방송과 온라인몰로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모바일 스트리밍까지 진출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매출 약 12조를 달성하기도 했다. QVC로의 제품 입점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QVC에 입점 됐다는 것 자체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미국 유명 쇼호스트 대니 서(Danny Seo)가 클린 뷰티 제품으로 세럼카인드를 추천하면서 QVC에 소개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세럼카인드는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자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해 브랜드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원료부터 디자인 컨셉, 마케팅, 유통까지 전략적인 기획과 브랜딩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와 중국까지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QVC 입점을 통해 거리와 시간 등의 장벽없이 해외 고객들을 보다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최근 미국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팝인보더(PopinBorder)' 플랫폼 사업이 아이허브, 이베이코리아와 계약을 완료해 미국과 한국을 잇는 직구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고, 곧 캘리포니아 소재 CTK 풀필먼트 센터와도 연동할 예정으로 해외 직구물량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등 오랜 시간 투자해온 미국 내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씨티케이코스메틱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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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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