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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 장날에 영농상담실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10:04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10:04

[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기차마을전통시장 쉼터에서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농상담실에서는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과 각종 농업인 편의를 제공한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장날인 매순 3일과 8일에 농업인이 주로 찾아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농업인들은 벼, 고추, 참깨 재배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곡성군, 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영농상담까지 일거양득 [사진=곡성군]2021.04.06 ej7648@newspim.com

현지출장 및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과 연계해 현지 출장을 지원한다.

현장 상담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이 참여해 간단한 영농상담은 물론 농업 신기술과 최근 농업 및 군정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곡성군은 영농상담실 운영으로 농업행정 대민서비스의 질과 농업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날과 연계해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필요한 물건도 사고, 부담 없이 영농상담도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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