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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SMC, 반도체 대란에 3년간 113조원 투자…한미반도체 신고가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11:18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11:18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미반도체가 대만 TSMC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미반도체는 장 초반 2만6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3일 이후 8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11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9%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2879주, 7만7113주 순매수하고, 개인은 9만669주 순매도했다.

블룸버그는 1일(현지 시각)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000억 달러(약 113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TSMC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밝힌 투자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최근의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올해 280억 달러(약 32조 원)에 달하는 역대급 투자를 발표한 바 있는 TSMC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TSMC 증설이 후공정 업체 증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 대만 주요 후공정 업체를 고객사로 둔 한미반도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hoan@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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