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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长补选民众各抒己见 "执政党是骗子"VS"在野党是盗贼"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0:02

有韩国下届总统大选"前哨站"之称的首尔釜山市长补选倒计时7天。其中首尔市选战尤为激烈,执政党共同民主党和在野党国民力量党候选人奔走城市各个角落游说,希望获得选民支持。市民对包括房地产在内的多个议题各抒己见。

     
首尔市长补选共同民主党候选人朴映宣(左)和在野党国民力量党候选人吴世勋。【图片=纽斯频通讯社】

针对被舆论推上风口浪尖的公职者投机炒地议题,记者30日前往首尔市南九老市场。

一名商店老板金某向记者表达了对政界的不满,他表示:"听说在野党国民力量党候选人吴世勋在内谷洞有土地嫌疑,执政党共同民主党候选人朴映宣东京公寓也备受关注,两人并没有什么差别。"

但他补充道,自己作为朴映宣的"粉丝",若能妥善处理该争议,应该会得到大部分选民的支持。

传统市场商贩均对朴映宣展现出无比的"热爱"。一位在市场做炸猪排生意的老板朴某称,这里的商家基本都希望朴映宣当选首尔市长。另一位销售新鲜蔬菜的老板宋某直接批评国民力量党候选人吴世勋为盗贼,并表达了对朴映宣的支持。

但在首尔市20-30岁年轻人云集的弘大商圈,选战确是另一种氛围。记者采访了一名在校大学生李某,当记者问"希望谁当选首尔市长"时,她毫不犹豫的指向了候选人宣传海报中的2号人物——国民力量党候选人吴世勋。

李某称,文在寅政府成立后仅谋求自己利益,得到自己想要的东西,政策缺乏透明度,如骗子一般。

在某大型企业工作的职场人权某表示,个人对执政党没有好感。本想买房结婚,但房价增幅太快,连全租房的价格都跟着上涨,感觉自己很无能。希望吴世勋当选市长后加快推进社会转型。

兼职生裴某表示,自己虽然不懂房地产,但吴世勋任首尔市长时十分出色,希望他当选市长。

对于朴映宣和执政党的印象,裴某坦言自己不会投票给朴映宣,通过前法务部长官曹国事件和公职者投机炒地事件等已经对由文在寅领导的政府和共同民主党失去信心。

另外,首尔釜山市长补选将于4月7日举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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