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2025년 시총 140조 달성…장동현 SK㈜ 사장, '파이낸셜 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총 직후 장동현 사장 직접 출연, 온라인 투자자 간담회 개최
SK의 '파이낸셜스토리' 공개..'전문가치투자자'로 또 한번 혁신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4대 핵심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투자전문회사 SK㈜가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시가총액 140조원의 '전문가치투자자'로 진화하는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를 공개했다.

SK㈜는 29일 2021년도 정기 주주총회 직후 장동현 사장이 직접 출연해 온라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0분 분량의 투자자 간담회(Investor Day)를 개최하고 SK㈜의 미래 혁신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올해 초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한 바 있는 SK㈜는 이번 파이낸셜스토리 공개를 통해 핵심 사업별 투자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시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동현 SK 사장이 29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회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SK 유튜브 캡쳐> 2021.03.29 sunup@newspim.com

SK㈜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흩어진 포트폴리오를 4대 핵심 영역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도 밝혔다.

4대 영역과 연관성이 적거나 시너지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투자회사 상장이나 소수 지분 매각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외부 투자 파트너로부터 자금 유치 등을 통해 5년간 총 46조원의 재원을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이어 각 중점 사업 영역별로 성장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 첨단소재 투자, 파트너십 통한 차세대 기술 확보 잰걸음…2025년 EBITDA 4.3조 목표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투자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확대를 추구해 글로벌 선도 종합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K㈜는 과감한 선제 투자를 통해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하였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동박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첨단소재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50% 이상의 지분가치 성장을 이어왔다.

우선,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소재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것이다.

웨이퍼는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생산 생산시설을 빠르게 증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올릴 계획이다. 전기차, 5G 시대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배터리 소재 영역에서는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량 기준 글로벌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동박 분야에서는 2019년 투자한 와슨(Wason)과 2020년 SKC가 인수한 SK넥실리스를 통합 운영해 압도적인 시장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장 사장은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제적인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해 2개 이상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내재화 한다는 구상이다. SK㈜는 2025년까지 첨단소재 영역에서 4조3000억원(반도체소재 2조7000억원, 배터리소재 1조6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기간 단축…2025년 종합 바이오 회사로 도약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시장 출시와 SK바이오팜 상장 등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바이오 분야는 2025년까지 EBITDA를 1조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라이선스 독점을 위해 독자개발에 집중하는 초대형 제약사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체제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와 제휴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흡수하고 파트너와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신약개발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플랫폼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GCT(유전자∙세포 치료제), ADC(항체-약물 결합체), 표적 단백질 분해(Protein Degrader) 등 혁신 신약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SK㈜는 이를 통해 기존 15년씩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나간다는 목표다.

원료의약품위탁생산(CMO) 분야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프랑스 바이오 CMO 이포스케시社 인수 등을 통해 기존 합성의약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완제의약품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거점 별 생산과 분석 기술을 모두 갖춘,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CMO 통합법인 SK팜테코 상장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 '25년 친환경 수소 28만톤 생산…그린 테크 기반 환경 특화사업 병행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힘을 싣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가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영역이자 '꿈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는 SK가 기존 에너지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SK㈜는 관계사의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국내에 28만톤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가 SK E&S와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올해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한다.

국내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운영과 아시아 연료전지 사업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 2조5000억원을 우선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비효율을 제거해 경제성을 높이는 에너지솔루션,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리사이클링(재활용), 친환경 대체식품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환경 특화 비즈니스도 검토 중에 있다.

◆ 개인용∙기업용 AI 투트랙 전략…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확보

디지털 영역에서는 개인과 산업,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변환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분야 기술 진보를 선도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분야에서는 SK텔레콤, SK C&C 등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핵심 기술을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인용AI와 기업용AI를 구분해 개인용AI 시장에서는 이용자의 일상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용AI 시장에서는 각 산업별로 특화된 AI를 공급하여 생산성 개선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방대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용하는 디지털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데이터센터와 5G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에도 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동현 SK 사장이 29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회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SK 유튜브 캡쳐> 2021.03.29 sunup@newspim.com

◆ ESG경영 통해 사회문제 해결…'거버넌스 프리미엄' 실현도

SK㈜는 ESG중심의 4대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장 사장은 밝혔다.

환경(E) 측면에서 SK㈜는 배터리, 수소, 환경 솔루션 등 친환경 기술 투자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그룹 전체 탄소배출량을 총 65%(2020년 배출량 3200만톤 대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가치(S) 측면에서도 기회의 차별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력과 여성 리더의 비중을 전체의 25%까지 늘리고, 구성원이 주 25 시간 이상을 자신의 근무 장소와 시간을 스스로 결정하는 '플랜(Plan) 2525'를 2025년까지 안착시킬 계획이다. 그룹의 포트폴리오에 ESG 경영을 접목하는 'ESG 퍼스트(First)'도 실천할 방침이다.

거버넌스(G) 차원에서는 이사회가 최고 의결 기구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고 자율경영을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Top 수준의 프리미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략수립, 인사, 평가 등 경영 핵심 요소 전반에 걸쳐 이사회의 참여와 관여도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장 사장은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SK㈜의 혁신 방향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 SK㈜는 ESG 중심 4대 핵심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와 행복경영 실천 노력을 시장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