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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옥정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121필지 공급...3.3㎡당 390만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12:03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12:03

필지별 면적 270~330㎡...추첨방식으로 대상자 선정
4월 19일 신청...20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36,106㎡)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68.6~326.8㎡이며 공급 가격은 3.3㎡당 390만원 수준으로 3억2000만~4억원이다. 건폐율 50%·용적률 100%가 적용돼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자료=LH]

LH 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원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고 대금완납 후에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필지가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 도시로 천보산맥과 자연하천·옥정 중앙공원등이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옥정신도시에는 지하철 7호선이 연장예정이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개통계획이 검토 중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3번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할 수 있다.

용지에는 천보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고 인근에 옥정 중앙공원이 있어 언제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9일에 공급 신청을 받고 20일 전자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후 26~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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