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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3.26)]통화정책 리스크 방어, '애국 소비' 열풍, 반독점 정책 9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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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6일 오전 10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5일 혼조세로 마감한 중국 A주 3대 지수가 26일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29%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가 각각 0.54%, 0.64%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의류·가정용 패브릭(침대용품·커튼·카펫 등), 반도체, 농업 등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금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방향 리스크 방어에 중점 둘 전망 △ H&M 등 글로벌 의류브랜드의 신장 면화 보이콧 사태로 고조되는 '애국소비' 열풍 △ 반독점 관련 정책 9월 공식 발표 소식에 주목했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통화정책 '리스크 방어'에 무게 중심, 부동산 금융 규제 강화

중국 정부의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민은행이 공상·농업·건설·흥업은행 등 24개 은행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신용대출 구조 개선과 부동산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강조했다.

회의는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점 분야와 취약 분야의 신용대출 구조 조정과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 영세기업 △ 제조업 △ 저탄소 친환경 산업 △ 기술혁신 등 분야에 대한 중점적인 금융 지원과 동시에 부동산 금융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부동산 대출 규모가 한층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은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며 2021년 그 규모가 1조 4500억 위안(약 252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20년보다는 1200억 위안(약 20조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이 여전히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당국의 통화정책 방향이 안정 성장과 리스크 방어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둘 것으로 판단했다. 전체적으로는 올 한해 코로나19 호전과 경제 회복에 따라 통화정책이 '리스크 방어'에 무게 중심이 쏠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톈펑(天風)증권의 쑨빈빈(孫彬彬)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금융과 위험성이 높은 그림자 금융 등 경제·금융 분야의 두드러진 문제점을 겨냥한 세밀하고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또, 향후 주의해야 할 금융 리스크로 △ 경영면에서 자격 미달인 부동산 기업의 대출 축소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 △ 지역별 신용 리스크 양극화 심화 △ 채굴·철강·화학공업·비철금속 등 일부 공급과잉 업종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가능성 등을 꼽았다.

◆ H&M 등 글로벌 브랜드 불매운동 '애국소비' 불지펴, 중국 로컬 브랜드 부흥 기대

한편,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탄압 문제를 비난하며 신장 생산 원자재를 보이콧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 확산에 중국 국내에서는 애국소비 열풍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H&M 등 글로벌 브랜드 상품이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의 다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퇴출됐고, 중국 연예인들도 줄줄이 글로벌 브랜드와의 광고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매운동 확산 분위기 속에서 중국산 브랜드의 부흥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25일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서 중국산 의류와 스포츠 용품 브랜드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A주에서는 미방의류(002269), 수우특의류(002503) 등 다수 의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에서는 이녕(02331.HK)이 10% 이상, 안타스포츠(02020.HK)가 8% 넘게 급등하며 스포츠 용품 종목이 강세를 연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촉발한 애국주의 소비 열풍으로 중국산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산 브랜드의 부흥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조언하며 삼마의류(002563), 태평조(603877), 비음늑분의복(002832), 하이란홈(600398), 이녕, 안타스포츠 등 중국산 의류 및 스포츠 용품 브랜드를 유망주로 추천했다.

◆ 반독점 관련 정책 9월 발표, 인터넷 플랫폼 생태계 획기적 변화 예고

이밖에 중국 국무원이 관련 부처와 함께 '반독점 강화와 무질서한 자본확장 방지'를 위한 정책을 9월 말 이전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현재 당국이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 '반독점법'이 9월 즈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 당국의 반독점 규제 강화 분위기로 시장에서는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텐센트의 마화텅 CEO가 최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반독점 규제 준수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에 알리바바에 이어 텐센트가 반독점 규제의 타깃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독점법 시행과 더불어 중국의 인터넷 플랫폼 생태계는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결제 시장 경쟁사로 오랜 기간 상대기업의 서비스를 철저히 배제해 왔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펑파이(澎湃) 등 중국 매체는 텐센트의 위챗(Wechat) 플랫폼을 통해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특가판 전용 앱이 개통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되면 타오바오에서 알리페이가 아닌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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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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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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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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