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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4:08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4:08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추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고성군이 오는 26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기념 온라인 추모식을 추진한다.[사진=고성군]2021.03.24 grsoon815@newspim.com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에는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다중운집 행사를 자제하고 현수막 5개소 게첨, 군 홈페이지 팝업창, 버스정보시스템 10개소, 전광판 2개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추모로 실시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추모를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난극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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